하반기에 더 좋다···한국가스공사 7% 상승

오대석 기자(ods1@mk.co.kr) 2024. 8. 12.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12일 장 초반 7%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 기준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13% 오른 4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스 요금 인상 효과가 3분기부터 본격 반영되고 동해 가스전 및 배당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반기에 주가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12일 장 초반 7%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 실적과 배당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 기준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13% 오른 4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국가스공사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65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7.1% 증가한 수치다. 시장의 기대치인 2769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증권가에선 원료비 정산 손실과 입찰 담합 소송 승소금 등 이익 감소 일회성 요인이 해소된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4898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보다 7.8% 감소했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한국가스공사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23% 오른 4만7000원으로 조정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스 요금 인상 효과가 3분기부터 본격 반영되고 동해 가스전 및 배당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반기에 주가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