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파일럿'→'행복의 나라' 연속 흥행 정조준 [무비노트]

최하나 기자 2024. 8. 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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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이 올여름 극장가 흥행 다크호스가 될 전망이다.

현재 흥행 몰이 중인 '파일럿'에 이어 '행복의 나라'로 관객과 만난다.

'파일럿'으로 올 여름 극장가 흥행에 성공한 조정석은 14일 개봉되는 영화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로 연타석 흥행을 노린다.

조정석은 '파일럿'에 이어 '행복의 나라'에서 재판에 뛰어든 '개싸움 일인자' 변호사 정인후 역으로 완전히 변신해, 전혀 다른 새로운 캐릭터로 올여름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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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행복의 나라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조정석이 올여름 극장가 흥행 다크호스가 될 전망이다. 현재 흥행 몰이 중인 '파일럿'에 이어 '행복의 나라'로 관객과 만난다.

조정석은 올해 여름 2편의 영화로 관객과 소통한다. 먼저 지난달 31일 개봉된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조정석의 여장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은 '파일럿'은 개봉 전부터 조정석표 코미디가 호평을 이끌어내며 입소문을 예열했고, 이로 인해 작품은 첫날부터 37만 명이라는 관객을 불러모으는데 성공했다. 이는 2024년 천만 흥행작 ‘파묘’(오프닝: 33만118명)와 2023년 여름 시장 514만 최고 흥행작인 ‘밀수’(오프닝: 31만8084명)를 뛰어넘은 기록이다. 

이후 개봉 첫주에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넘어서면서 흥행 저력을 실감케 했고, 개봉 9일째인 8일 오전에는 손익분기점인 22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파일럿'은 올여름 개봉 영화 중 최단기간 손익분기점을 돌파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몇 년간 여름 시장 개봉 영화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의 빠른 속도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

'파일럿'의 흥행세는 개봉 2주차에도 계속됐다. '파일럿'은 개봉 2주차 주말인 지난 11일 누적 관객수 302만 명을 넘어서면서 400만 고지를 바라보게 됐다.

'파일럿'으로 올 여름 극장가 흥행에 성공한 조정석은 14일 개봉되는 영화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로 연타석 흥행을 노린다.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이선균)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조정석은 '파일럿'에 이어 '행복의 나라'에서 재판에 뛰어든 '개싸움 일인자' 변호사 정인후 역으로 완전히 변신해, 전혀 다른 새로운 캐릭터로 올여름 관객들을 만난다.

이 가운데 '행복의 나라'가 11일에 이어 12일까지 이틀 연속 전체 예매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흥행 추이가 주목된다. 이는 동시기 개봉작인 '빅토리' '에이리언: 로물루스' '트위스터스'뿐만 아니라 '파일럿' '사랑의 하츄핑' '리볼버' 등 다양한 장르의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친 결과로, 치열한 여름 극장가에 단연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어 개봉을 통한 흥행 몰이에 기대를 고조시킨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각 영화 포스터]

파일럿 | 행복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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