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울산시당 "시의회 파행 시민들께 송구"…신뢰 회복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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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울산시당이 제8대 울산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 파행을 두고 "신속한 원 구성에 이르지 못한 점에 대해 시민들께 머리 숙여 깊은 송구함을 올린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의힘 시당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원활한 시의회 운영이 시민들에 대한 시의원들의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책무임을 인식하고, 소속 시의원들이 시민들을 잘 받들도록 적극 소통하고 조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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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국민의힘 울산시당이 제8대 울산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 파행을 두고 “신속한 원 구성에 이르지 못한 점에 대해 시민들께 머리 숙여 깊은 송구함을 올린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의힘 시당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원활한 시의회 운영이 시민들에 대한 시의원들의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책무임을 인식하고, 소속 시의원들이 시민들을 잘 받들도록 적극 소통하고 조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당 측은 “시 의장 선거에 출마했던 국민의힘 소속 의장 후보자들 간 상호 이해와 신뢰 회복을 우선 진행했고, 시의원 본연의 존재 이유가 시민들을 위한 봉사임을 다시 한번 자각하며 시민들을 위하는 시의회 건설을 함께 다짐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시당에 따르면 오는 25일까지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원 구성 관련 논의를 마무리하며 9월 이전까지 시의회 정상화에 나설 전망이다.
시당은 이번 시의회 사태를 계기로 발전적인 시의회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시당 내 특별위원회도 구성한다.
또한 당론을 따르지 않거나, 상호 비방이나 시의원으로서의 품위를 훼손하며 시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원 구성이 마무리된 후 당내 기강 확립 차원의 윤리위원회 조치가 있을 예정이다.
이에 시당 측은 “윤리위원 회의 조치는 엄격한 입증과 다층적 평가(당내와 시민기여도 및 수습 과정 협력, 의총 위반 정도와 결과 등 반영)에 따라 객관적이고 엄정하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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