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MC20 이코나·레젠다 국내에 1대씩 한정 판매

임주희 2024. 8. 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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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가 MC20 스페셜 에디션 '이코나'와 '레젠다'를 국내에서 각 1대씩 한정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MC20 이코나와 레젠다는 지난 2004년, 37년 만에 트랙에 복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MC12와 마세라티의 레이싱 대회 복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모델로 지난달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최초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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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MC20 이코나(왼쪽)와 레젠다 마세라티 코리아 제공

마세라티가 MC20 스페셜 에디션 '이코나'와 '레젠다'를 국내에서 각 1대씩 한정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MC20 이코나와 레젠다는 지난 2004년, 37년 만에 트랙에 복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MC12와 마세라티의 레이싱 대회 복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모델로 지난달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최초 공개됐다. 전 세계에서 단 20대씩, 국내에서는 각 1대씩 판매된다.

MC20 이코나와 레젠다는 마세라티가 자체 개발한 V6 네튜노 엔진을 탑재했으며 각각 MC12 스트라달레와 MC12 GT1 비타폰에서 영감을 받았다.

마세라티는 MC20 이코나와 레젠다를 올 12월 고객에 인도할 예정이다.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책임자는 "MC20 스페셜 에디션은 마세라티의 출발점인 레이싱에 대한 영광스러운 역사를 기념하는 모델로,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담았다"며 "국내에서 오직 한 대씩만 도로를 달릴 수 있는 '나만의 마세라티'로 매일 짜릿하고 특별한 감성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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