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원 "'공예문화', 英 'Crafts'처럼 거듭날 것"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2024. 8. 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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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은 지난 2011년부터 격월간으로 발행해 온 간행물의 제호를 '공예+디자인'에서 '공예문화'로 변경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진원 장동광 원장은 개편사를 통해 "새로 태어난 '공예문화'는 영국 'Crafts' 등 해외 유수의 매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한국의 공예전문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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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은 지난 2011년부터 격월간으로 발행해 온 간행물의 제호를 '공예+디자인'에서 '공예문화'로 변경했다고 12일 밝혔다.

통권 63호로 개편한 첫 호에는 ‘공예문화 확장을 위한 플랫폼’을 주제로 공예 창작, 연구, 매개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특집좌담일 실렸다.

또한 전 세계 공예작가·큐레이터가 참여하는 공예전문매체 '갈런드 매거진(Garland magazine)' 편집장이자 세계공예협의회 부회장인 케빈 머레이(Kevin Murray) 가 쓴 칼럼 ‘우리는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산다’와 최광진 한국미학자의 '한국 금속공예 미학탐구' 등 풍부한 정보를 담았다. 해외 독자들을 위해 특집 기사에 영문 번역문을 별도 삽입했다.

공진원 장동광 원장은 개편사를 통해 “새로 태어난 '공예문화'는 영국 'Crafts' 등 해외 유수의 매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한국의 공예전문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공예문화'는 정기구독 신청을 통해 우편구독 가능하며, 공진원 누리집(www.kcdf.or.kr)에서 전문을 열람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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