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고객 증가" 제주드림타워, 돌하르방 초콜릿 등 '제주 모티브 메뉴' 강화

주동일 기자 2024. 8. 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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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식음업장에서 해외고객 증가에 발맞춰 제주를 모티브로 하는 시그니처 메뉴를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38층에 위치한 '라운지 38' '갤러리 라운지' 등에서 제공하는 '드림 라떼'와 '일출 라떼'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시그니처 음료이자 제주를 모티브로 한 대표 인기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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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3스타 '로부숑' 출신 파티시에·바리스타가 선보이는 음료·케이크 등
제주드림타워 일출라떼. (사진=롯데관광개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식음업장에서 해외고객 증가에 발맞춰 제주를 모티브로 하는 시그니처 메뉴를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38층에 위치한 '라운지 38' '갤러리 라운지' 등에서 제공하는 '드림 라떼'와 '일출 라떼'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시그니처 음료이자 제주를 모티브로 한 대표 인기 메뉴다.

드림라떼는 제주에서 자생하는 밤나무를 연상시키는 밤크림으로 푸른 바다를 재현했디.

이 외에도 특산물인 녹차, 망고를 활용해 녹차밭과 유채꽃밭을, 초코쿠키로 제주의 현무암을 표현했다.

일출 라떼는 모네의 '인상, 해돋이' 작품과 제주의 일출에서 영감을 받아 바다 위로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표현한 음료다.

커피와 오렌지 크림, 착즙해 만든 당근 주스, 버터스카치향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카페 8에서는 제주 고유의 청정자연의 이미지를 그대로 반영한 '제주 씨 에이드'를 맛볼 수 있다.

델리에서는 제주도의 수호신인 돌하르방 모양을 한 프리미엄 '돌하르방 수제 초콜릿'을 선보인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대폭 늘고 있는 가운데 바다, 유채꽃밭, 돌하르방 및 현무암 등 제주를 모티브로 디자인했다"며 "특산물인 녹차·한라봉·망고·당근 등을 활용해 맛으로도 제주를 표현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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