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7기 생태안내자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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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와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9월 1일까지 '제7기 생태안내자 양성과정' 교육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의 80% 이상을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 후에는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안내자 동아리 '들꽃마실'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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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까지 선착순 20명 모집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시와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9월 1일까지 ‘제7기 생태안내자 양성과정’ 교육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생태안내자 양성과정은 천안지역의 생물종을 직접 조사·연구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생태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생태안내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교육 기간은 오는 9월 4일부터 12월 18일까지이며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와 천안천, 북면 일원에서 매주 수요일 총 14회차 진행된다.
강의는 △성성호수공원의 양서파충류·식물·곤충·어류·조류의 생태와 동정 △친환경 유기농법 △생태안내자의 역할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의 80% 이상을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 후에는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안내자 동아리 ‘들꽃마실’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금까지 배출된 56명의 생태안내자는 봉서산, 성성호수공원, 천호지 등에 대한 생태모니터링과 다양한 생태보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태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자연과 생태계의 소중함을 배워 역량있는 지역 생태안내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천안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구현하기 위한 조직으로 지난 2001년 7월 창립하여 사회, 환경, 경제의 조화를 이루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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