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물보호센터 자원봉사자 상시 모집

박월복 2024. 8. 12.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시가 유기동물의 보호와 입양문화 장려를 위해 동물보호센터 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3월 개소한 시 직영 동물보호센터는 150마리 규모의 사육시설을 비롯해 운동장, 동물병원, 견사, 사무실, 입양 맞이방, 미용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유기동물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 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유기동물보호센터 구축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만 19세 이상 1365 자원봉사포털 가입자 신청 가능…산책·목욕·미용 등 참여

천안시 동물보호센터 전경. /천안시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시가 유기동물의 보호와 입양문화 장려를 위해 동물보호센터 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3월 개소한 시 직영 동물보호센터는 150마리 규모의 사육시설을 비롯해 운동장, 동물병원, 견사, 사무실, 입양 맞이방, 미용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유기동물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 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유기동물보호센터 구축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만 19세 성인이면서 1365 자원봉사포털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매주 화요일 산책, 센터 환경정비, 목욕·미용 등에 참여하게 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1365 자원봉사 확인증, 휴식공간 등이 제공된다.

시는 자원봉사자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기본 안전수칙, 유기견 돌봄 주의 사항 및 요령 등을 교육해 봉사자 안전과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종봉 천안시 축산과장은 "자원봉사 운영을 통해 동물과의 상호작용으로 생명존중 의식이 확대되고 동물친화 선진도시로서 긍정적인 시민의식이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이웅종 연암대학교 교수와 함께 10차례에 걸쳐 펫티켓 교육 및 사회화 훈련 과정을 진행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