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중날 놀아보자"…송파구, 18일 '송파 백중놀이' 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송파구는 18일 오후 4시 서울 놀이마당에서 송파 백중놀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백중놀이는 과거 조상이 한 해의 논매기가 무사히 끝나면 잠시 일을 내려놓고 심신을 달래고자 즐긴 행사다.
200여 년 전 한강변 상업 중심이었던 송파장 일대 상인이 손님을 모으고자 전문 놀이패를 불러 잔치를 크게 벌였던 것에서 유래했다.
올해 송파 백중놀이에서는 길놀이, 씨름, 경기 민요마당 행사가 열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송파구는 18일 오후 4시 서울 놀이마당에서 송파 백중놀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백중놀이는 과거 조상이 한 해의 논매기가 무사히 끝나면 잠시 일을 내려놓고 심신을 달래고자 즐긴 행사다.
이 놀이는 특히 송파지역에서 도시형 놀이판으로 발전했다. 200여 년 전 한강변 상업 중심이었던 송파장 일대 상인이 손님을 모으고자 전문 놀이패를 불러 잔치를 크게 벌였던 것에서 유래했다.
올해 송파 백중놀이에서는 길놀이, 씨름, 경기 민요마당 행사가 열린다. 2022년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에 등재된 송파산 대놀이도 만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백중날 선조들의 흥겨운 놀이문화를 경험하며 여유로운 주말 오후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