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짱은 너" 100호 금메달 주인공 반효진 선수 환영회

대구시교육청 제공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반효진 선수(대구체고 2학년) 환영회가 그의 소속 학교인 대구체육고등학교에서 12일 열렸다.

대구체고 필승관에서 열린 환영회는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최연소로 한국 역대 하계 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반 선수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환영회에는 강은희 대구교육감을 비롯해 선수 부모와 지도 교사, 코치, 체육고 교직원 및 학생, 교육청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파리올림픽에서 국내 하계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반 선수를 축하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반 선수는 "많은 분들이 격려와 축하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묵묵히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있을 다른 대회에서도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반효진 선수는 개인의 영광을 넘어 국민 모두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줬고 특히 대구교육 현장의 학생들에게도 큰 자부심과 동기를 심어줘 교육감으로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대회를 준비하느라 고생한 반 선수와 옆에서 지원하고 돌봐주신 부모님과 선생님, 코치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반 선수에게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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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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