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사진미술관 개관 앞두고 국제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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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은 2025년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개관을 앞두고 오는 9월3일 국제세미나 '사진의 자리'를 개최한다.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사진 매체의 흐름을 선도하는 새로운 사진 전문 미술관들의 연대를 기대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기해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의 탄생을 알리고, 사진계의 생산적이고 지속적인 논의 구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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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은 2025년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개관을 앞두고 오는 9월3일 국제세미나 '사진의 자리'를 개최한다.
국내 최초 공공 사진미술관인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의 건립을 기념하며 유럽과 아시아에서 활동 중인 국제 사진 전문 기관들의 비전과 동시대 사진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공유하는 자리다.
초청 연사는 싱가폴 ‘덱 사진예술센터(DECK Photography Art Centre)’의 그웬 리(Gwen Lee), 오스트리아 ‘포토 아르세날 빈(FOTO ARSENAL WIEN)의 펠릭스 호프만(Felix Hoffmann), 중국 현대사진 센터 ‘쓰리 섀도 사진예술센터(Three Shadows Photography Art Centre)’와 ‘자메이x아를 국제 사진축제(Jimei×Arles International Photo Festival)’ 설립자 롱롱&인리(RongRong&inri), 헝가리사진미술관(Hungarian Museum of Photography)의 페테르 버키(Péter Baki),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장 한정희 등 국내외 사진 기관 운영자가 참여한다.
또한,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을 설계한 건축가 믈라덴 야드리치(Mladen Jadric, 야드리치 건축 ZT GmbH)와 윤근주는 2019년 사진미술관 설계공모부터 현재까지 두 건축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사진미술관 건립 과정을 설명할 예정이다.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사진 매체의 흐름을 선도하는 새로운 사진 전문 미술관들의 연대를 기대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기해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의 탄생을 알리고, 사진계의 생산적이고 지속적인 논의 구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편, 본 세미나는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8월 12일부터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sema.seoul.go.kr) ‘전시와 프로그램’ 항목에서 해당 세미나를 선택한 후 상세 페이지에서 예약하거나, 다음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ㅇ 신청하기 : https://forms.gle/TXjkTFAfRwnhsm7W6
□ 현장 온라인 생중계는 진행하지 않으며, 자료집 파일(PDF)과 세미나 영상은 행사 이후 서울시립미술관 유튜브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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