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대소면 오산지구 농촌 공간 정비 본격 추진”

한준성 2024. 8. 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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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대소면 오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아 본격 추진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장, 축사, 폐건물 등 농촌 마을의 난개발과 유해 요소를 정비, 공간을 활용한 농촌 공간 재생과 정주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것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농촌지역 특성을 반영한 문화·복지 공간 확충으로 주민 삶의 질과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주거지역 유해시설을 조속히 정비해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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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음성군은 대소면 오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아 본격 추진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장, 축사, 폐건물 등 농촌 마을의 난개발과 유해 요소를 정비, 공간을 활용한 농촌 공간 재생과 정주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것이다.

오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계획도. [사진=음성군]

군은 대소면 오산리 일원에 오는 2026년까지 161억3000만원을 들여 대소면 주거지역에 장기간 방치된 폐공장을 철거하고, 박장대소 상상공연장과 상상문화마당 등 문화복지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16년여간 유휴시설로 장기간 방치된 폐공장이 있어 건축물 노후화에 따른 붕괴 위험성과 우범지대 전락 가능성으로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음성군은 설명했다.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건축물 붕괴 위험, 주민 안전 문제 등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 대소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도 기본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어 지역개발사업 간 공간·기능적 연계로 사업 간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농촌지역 특성을 반영한 문화·복지 공간 확충으로 주민 삶의 질과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주거지역 유해시설을 조속히 정비해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겠다”고 전했다.

/음성=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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