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거미와 어떻게 만났나 “데뷔 때부터 팬, 영지가 같이 있다고”(요정재형)

박수인 2024. 8. 12.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조정석이 아내인 가수 거미와의 첫만남을 떠올렸다.

조정석은 "거미와 어떻게 만났냐"고 묻는 질문에 "옛날에 '헤드윅' 했을 때 이츠학 역할로 버블시스터즈의 영지가 있었다. 그때 연으로 어느 날 연락이 온 거다. '뭐해요?' 해서 '나 동네 친구들하고 술 한 잔하고 있는데' 했더니 '지금 내 친구 거미랑 누구랑 같이 있는데 오랜만에 술 한잔 사주세요' 하더라. 그런데 내 친구 중에 한 명이 고민이 있어서 우리가 상담해주고 있었다. 진지한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전화를 받고 '영지랑 거미 온다는데 괜찮아?' 했더니 '고민 다 끝났어. 빨리 오시라 그래'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요정재형’ 영상 캡처
‘요정재형’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조정석이 아내인 가수 거미와의 첫만남을 떠올렸다.

8월 11일 공개된 채널 '요정재형'에는 영화 '파일럿', '행복의 나라' 주연 배우 조정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정석은 "거미와 어떻게 만났냐"고 묻는 질문에 "옛날에 '헤드윅' 했을 때 이츠학 역할로 버블시스터즈의 영지가 있었다. 그때 연으로 어느 날 연락이 온 거다. '뭐해요?' 해서 '나 동네 친구들하고 술 한 잔하고 있는데' 했더니 '지금 내 친구 거미랑 누구랑 같이 있는데 오랜만에 술 한잔 사주세요' 하더라. 그런데 내 친구 중에 한 명이 고민이 있어서 우리가 상담해주고 있었다. 진지한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전화를 받고 '영지랑 거미 온다는데 괜찮아?' 했더니 '고민 다 끝났어. 빨리 오시라 그래'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제가 거미 씨 맨 처음 데뷔했을 때부터 팬이었다. 그래서 저도 너무 오라고 하고 싶은 거였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물어본 거였다. 그날 처음 만나고 다음에 또 보자고 하고서 한참 있다가 다시 연락이 닿았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정재형은 "사실 거미의 매력은 얘기를 해봐야 한다. 보이는 건 카리스마 넘치고 이렇지 않나. 근데 사실 너무 소녀다. 시선이 되게 좋은 사람이다. 삶의 시선이 되게 좋은 사람이라서 되게 알콩달콩 잘 있겠구나 생각했다"며 거미의 본모습에 대해 칭찬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