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합의서까지 작성" 최준석, 20억 건물 사기 후 아내와 갈등 [한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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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출신 최준석이 아내 어효인과 부부 갈등을 고백한다.
12일 MBN 예능 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측에 따르면 최준석, 어효인 부부는 '한이결'에 출연해 부부 갈등을 처음으로 털어놓는다.
'한이결'을 통해 '가상 이혼' 후 일상을 공개할 예정인 최준석은 "아내랑 가상 이혼 했는데도 부부 관계가 개선 안 되면 진짜로 이혼하겠다는 각오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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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MBN 예능 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측에 따르면 최준석, 어효인 부부는 '한이결'에 출연해 부부 갈등을 처음으로 털어놓는다.
'한이결'은 스타 부부들의 '가상 이혼'을 통해 이 시대의 부부 관계와 가족의 소중함을 되짚어 보는 프로그램. 결혼 14년 차인 최준석, 어효인 부부는 '한이결'에서 가상 이혼을 결심한 속내를 전할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최준석은 "선수 생활 막바지 즈음부터, 아내와 관계가 안 좋아져 7~8년 전에 진짜로 이혼을 결심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인의 소개로 '건물 투자'를 하게 됐는데 무려 20억 원에 가까운 사기 피해를 입어 경제 문제로 아내와 사이가 급격히 악화됐던 것.
최준석은 "당시 문제(건물 사기)는 모두 제 잘못이었다. 아내 말을 듣지 않았다"고 후회를 내비친 뒤 "너무 많이 싸우다 보니까, 이럴 바에야 이혼하는 게 낫지 않나 싶었다. 진짜로 아내와 이혼 합의서를 작성해서 가정 법원 앞까지 갔다가 아이들 때문에 돌아왔다"고 심각했던 부부 갈등을 고백했다.
'한이결'을 통해 '가상 이혼' 후 일상을 공개할 예정인 최준석은 "아내랑 가상 이혼 했는데도 부부 관계가 개선 안 되면 진짜로 이혼하겠다는 각오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래 고민이나 힘든 부분을 혼자 삭이는 성격인데 처음으로 (이혼 전문) 변호사에게 털어놓고 상담도 받았다"며 "지금보다 더 (부부 관계가) 좋아져,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 나오게 됐다. 서로 조금씩이라도 바뀌고,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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