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양구군수, 군의회 의장 등 '양구군 수입천댐 반대 추진위' 결성

강원CBS 박정민 기자 2024. 8. 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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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양구군수, 양구군의회의장 및 의원 등이 양구군 방산면 수입천댐 건설 반대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공동위원장은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박종수 방산면 수입천댐 건설반대추진위원장이 선임됐고 부위원장에는 장만선 자원봉사센터소장(수석 부위원장), 신철우·조돈준 양구군의회 의원 등 12명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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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양구군 기관, 사회단체, 출향인사, 주민 등 참여
군민 서명운동, 군민 공동행동, 대정부 활동 주도
9일 강원 양구문예회관에서 열린 '양구군 수입천댐 건설 반대 추진위원회' 창립총회에서 서흥원 군수와 박종수 방산면대책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환경부의 댐 건설 백지화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전현직 양구군수, 양구군의회의장 및 의원 등이 양구군 방산면 수입천댐 건설 반대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양구군 기관, 사회단체, 출향인사, 주민 등 100여명은 9일 수입천댐 건설반대 추진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양구군 수입천댐 건설반대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공동위원장은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박종수 방산면 수입천댐 건설반대추진위원장이 선임됐고 부위원장에는 장만선 자원봉사센터소장(수석 부위원장), 신철우·조돈준 양구군의회 의원 등 12명이 이름을 올렸다.

고문으로는 전창범 전 양구군수와 조인묵 전 양구군수, 최경지 양구군의정회장, 정철수 양구중앙시장상인회장 등이 활동한다.

추진위원회는 수입천댐 건설 반대 주민홍보, 군민 서명운동, 총궐기대회, 군민 공동행동 모금, 환경부 항의 방문 및 반대 집회, 정부 및 국회 건의문 발송 등 댐 건설 저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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