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통영서 물놀이 사고 잇따라…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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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남 통영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피서객들이 잇따라 숨지는 사고가 났다.
12일 사천해양경찰서와 통영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3분쯤 통영 두미도 연등 인근 해상에서 A 씨(40대·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전날인 11시 오후 7시 49분쯤 연등 인근 해상에서 레저활동을 하던 중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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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남 통영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피서객들이 잇따라 숨지는 사고가 났다.
12일 사천해양경찰서와 통영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3분쯤 통영 두미도 연등 인근 해상에서 A 씨(40대·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전날인 11시 오후 7시 49분쯤 연등 인근 해상에서 레저활동을 하던 중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낮 12시 23분쯤에는 통영 욕지면 갈도 서쪽방면 200m 해상에서 다이버 B 씨(50대)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출동한 해경은 오후 2시 55분쯤 입수 지점으로부터 남동방향 0.5㎞ 떨어진 곳에서 심정지 상태의 B 씨를 구조했으나 끝내 숨졌다.
B 씨는 수중레저활동을 위해 일행과 입수했으나 예정 시간이 지나도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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