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극장가는 '조정석과 조정석'…원맨쇼로 정상, 예매율도 잡았다

양성희 기자 2024. 8. 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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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극장가에 조정석 티켓 파워가 증명됐다.

주연을 맡은 영화 '파일럿'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데 이어 또 다른 영화 '행복의 나라'가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면서다.

파일럿은 하루아침에 실직한 스타 파일럿 한정우(조정석 분)가 여장으로 재취업한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조정석이 고(故) 이선균, 유재명과 주연을 맡은 영화 '행복의 나라'는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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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이 지난달 2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파일럿' 제작보고회에서 인사하는 모습./사진=뉴시스

한여름 극장가에 조정석 티켓 파워가 증명됐다. 주연을 맡은 영화 '파일럿'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데 이어 또 다른 영화 '행복의 나라'가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면서다.

12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은 전날 26만명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누적 관객 수는 302만9279명으로 개봉 11일 만에 300만을 넘어섰다. 파일럿은 개봉 후 12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파일럿은 "조정석 원맨쇼"라는 평가가 다분한데 300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흥행하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 조정석의 티켓 파워를 증명한 셈이다.

파일럿은 하루아침에 실직한 스타 파일럿 한정우(조정석 분)가 여장으로 재취업한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조정석이 고(故) 이선균, 유재명과 주연을 맡은 영화 '행복의 나라'는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으로 예매율은 20.4%다.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암살 사건 가담자들을 다룬 영화로 오는 14일 개봉한다.

이선균은 조정석 때문에 해당 작품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 영화는 이선균의 유작으로 남게 됐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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