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텍, 엠에이치디로클랜드와 MOU…유통·대리인 계약

김경택 기자 2024. 8. 12. 1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산업체 빅텍은 캐나다 글로벌 항공 부품 공급업체인 엠에이치디로클랜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빅텍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유통·대리인 계약을 위한 것으로, 두 회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항공 부품, P-3C(해상 초계기)·C-130(수송기) PBL(성과기반 군수지원), 프로펠러 MRO(유지·보수·정비), 단종 부품에 대한 대체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빅텍)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방산업체 빅텍은 캐나다 글로벌 항공 부품 공급업체인 엠에이치디로클랜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빅텍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유통·대리인 계약을 위한 것으로, 두 회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항공 부품, P-3C(해상 초계기)·C-130(수송기) PBL(성과기반 군수지원), 프로펠러 MRO(유지·보수·정비), 단종 부품에 대한 대체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령 엠에이치디로클랜드의 항공 부품을 군에서 요구할 경우 기존 캐나다 몬트리올(미국 플로리다 포함)에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인천 송도에 구축될 빅텍 자재 보관소를 통해 실시간 국내 소요군에 납품하는 방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군에서 운영하는 P-3C, C-130 항공기 등의 주요 MRO 부품에 대한 대응을 보다 빠르게 조치함으로써 군 전투력 상승과 관련 장비의 가동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빅텍은 지난 4월 관련 사업 준비의 일환으로 자회사 '빅텍엠에이치디로클랜드'를 설립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