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뚜껑 안 닫고 방치…오토바이 타던 80대, 3.5m 아래로 추락

박상혁 기자 2024. 8. 12. 1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80대 여성이 사륜 오토바이(ATV)를 타다 맨홀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54분쯤 80대 여성 A씨가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도롯가에 있던 맨홀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당시 A씨가 타던 오토바이가 돌부리에 걸려 옆으로 넘어졌고 이 과정에서 3.5m 깊이 맨홀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전신에 부상을 입은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0대 여성 A씨가 4륜 오토바이를 타다 추락한 3.5m 깊이 맨홀/사진=뉴스1(사진제공=제주소방안전본부)

한 80대 여성이 사륜 오토바이(ATV)를 타다 맨홀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54분쯤 80대 여성 A씨가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도롯가에 있던 맨홀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당시 A씨가 타던 오토바이가 돌부리에 걸려 옆으로 넘어졌고 이 과정에서 3.5m 깊이 맨홀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전신에 부상을 입은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가 난 맨홀은 뚜껑이 닫히지 않은 채 방치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맨홀은 최근 공사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