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농구 금메달 놓친 프랑스, 맥도날드서 커리 소스 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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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남자 농구 결승에서 개최국 프랑스 대표팀이 접전 끝에 미국 대표팀에 패하자 프랑스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커리 소스가 사라졌다고 11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커리는 지난 10일 열린 미국 대 프랑스 결승전 4쿼터에서 2분13초 동안에만 3점슛 4개를 성공시켜 금메달의 일등공신이 됐다.
맥도날드 프랑스 관계자는 클래식커리 소스 제공 중단과 관련해 "커리 선수가 결승전에 보인 뛰어난 기량에 대한 농담"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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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파리올림픽 남자 농구 결승에서 개최국 프랑스 대표팀이 접전 끝에 미국 대표팀에 패하자 프랑스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커리 소스가 사라졌다고 11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이 같은 배경으로는 미국 금메달의 주역의 이름이 스테프 커리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커리는 지난 10일 열린 미국 대 프랑스 결승전 4쿼터에서 2분13초 동안에만 3점슛 4개를 성공시켜 금메달의 일등공신이 됐다. 커리는 결승 경기에서 주특기인 3점슛 총 8개를 성공시켰다.
맥도날드 프랑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커리 선수 때문에 클래식커리 소스 제공을 중단했다고 알렸으며 게시후 7시간 동안 ‘좋아요’가 1만5000회를 넘었다.
맥도날드 프랑스 관계자는 클래식커리 소스 제공 중단과 관련해 "커리 선수가 결승전에 보인 뛰어난 기량에 대한 농담”이라고 해명했다.
프랑스 대표팀은 경기 종료 2분58초를 남겨 두고 3점차로 뒤지는 등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지난 2021년 도쿄올림픽 결승전에 이어 또다시 미국팀에 패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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