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공백 대응…구미시 수련병원에 3억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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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의료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기초단체 최초로 재난관리기금 3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공의 사직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련병원인 순천향구미병원과 구미차병원에 대한 지원으로, 필수 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긴급한 조치다.
이번에 지원되는 기금은 의료인 신규 채용 비용과 인력 연장근무 수당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수련병원 측은 "의료진의 피로도가 가중된 가운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준 구미시에 감사하다.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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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의료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기초단체 최초로 재난관리기금 3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공의 사직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련병원인 순천향구미병원과 구미차병원에 대한 지원으로, 필수 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긴급한 조치다.
기금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와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회' 심의를 거쳐 즉시 편성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기금은 의료인 신규 채용 비용과 인력 연장근무 수당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수련병원 측은 "의료진의 피로도가 가중된 가운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준 구미시에 감사하다.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2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의료공백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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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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