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유망주 발굴 프로그램 '골든 일레븐' 지원자 모집…20일까지 신청

김도용 기자 2024. 8. 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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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가 유망주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골든 일레븐 : 라리가 원정대'에 도전할 남녀 어린이들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골든 일레븐'은 축구 기술 습득에 가장 좋은 시기를 가리키는 '골든에이지'와 국가대표팀 베스트11(일레븐)을 합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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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4년생 남녀 어린이 지원 가능
대한축구협회(KFA)가 유망주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골든 일레븐 : 라리가 원정대'에 도전할 남녀 어린이들을 모집한다. (KFA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가 유망주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골든 일레븐 : 라리가 원정대'에 도전할 남녀 어린이들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골든 일레븐'은 축구 기술 습득에 가장 좋은 시기를 가리키는 '골든에이지'와 국가대표팀 베스트11(일레븐)을 합친 말이다.

올해는 최종 선발된 선수들에게 스페인 캠프 참가에 이어 현지에서 열리는 대회 참가 기회도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2012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대한민국 국적의 남녀 어린이로 KFA 선수 등록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8월 13일부터 20일까지다. 신청은 tvN SPORTS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함안, 대전, 수원에서 권역별 예심을 진행한다. 예심 통과 선수 중에서 마지막 심사를 실시해 11명을 뽑는다.

최종 선발된 11명은 스페인 명문 구단의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체험하고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마드리드컵에도 출전할 계획이다. 마드리드컵에는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이상 스페인), 첼시(잉글랜드)의 유소년 클럽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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