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내달까지 해미읍성 해자 발굴 현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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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9월 30일까지 서산해미읍성 진남문 해자 구간 발굴 현장에서 고고학 발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 해미읍성이야말로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병영성이자 읍성"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정비 방안을 마련해 원형의 모습을 찾고 복원하는 데 노력하고 많은 방문객이 찾는 문화유산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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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스1) 김종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9월 30일까지 서산해미읍성 진남문 해자 구간 발굴 현장에서 고고학 발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어린이, 시민, 관람객 등 참여 대상별로 사전예약을 통해 운영된다. 발굴체험과 성벽쌓기, 보물찾기, 부채 및 친환경 가방 만들기 등을 비롯해 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었던 실제 유물을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 해미읍성이야말로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병영성이자 읍성”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정비 방안을 마련해 원형의 모습을 찾고 복원하는 데 노력하고 많은 방문객이 찾는 문화유산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 해미읍성은 충청병마절도사의 병영성으로 1417년부터 1421년에 걸쳐 축성했고 1579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충청병영 군관으로 10개월간 근무한 곳이다.
1652년 청주로 병영이 이전되기까지 230여 년간 충청지역 군사권을 행사하는 곳이었으며, 이전 이후에도 충청도 5진영 중 하나인 호서좌영의 지위를 1914년까지 유지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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