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여름캠프 운영

김동근 기자 2024. 8. 1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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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지난 8-9일에 이어 12-13일 서울과 용인에서 도내 초·중학생 169명을 대상으로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여름캠프'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자율·창의적인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정은영 교육혁신과장은 "여름캠프가 농어촌 학생들의 문화예술 역량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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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초·중 생 169명 대상 뮤지컬·탈춤·폴리아티스트 등 체험
충남교육청이 운영한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여름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K-POP 융합 탈춤'을 배우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은 지난 8-9일에 이어 12-13일 서울과 용인에서 도내 초·중학생 169명을 대상으로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여름캠프'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자율·창의적인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1차 캠프는 보령·아산·서산·당진·예산·태안지역 83명이, 2차 캠프는 공주·논산·금산·부여·서천·청양·홍성지역 86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뮤지컬 관람 △미디어아트 체험(베르메르와 반고흐) △안동 하회탈, 부네탈 만들기 △K-POP 융합 탈춤 배우기 △챌린지영상 촬영 △영화 관람 △영화 속 효과음을 만드는 폴리아티스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보령지역 한 초등학생은 "영화에서만 들었던 효과음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이 신기했다. 내가 만든 탈을 쓰고 공연하는 경험이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은영 교육혁신과장은 "여름캠프가 농어촌 학생들의 문화예술 역량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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