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새 5번째…신한은행, 주담대 금리또 올린다

주형연 2024. 8. 12. 10: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은행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또 인상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내부 회의를 거쳐 오는 16일부터 주담대(전세자금대출 포함) 금리를 최대 0.5%포인트(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금리인상 단행은 급격한 가계부채 증가로 대출 안정화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앞서 지난달 15일, 22일 은행채 3년·5년물 기준 금리를 0.05%p씩 높였고 29일에도 주담대 금리를 최대 0.3%p 인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부터, 최대 0.5%p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또 인상한다. 한달 사이 다섯번째 인상에 나서는 것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내부 회의를 거쳐 오는 16일부터 주담대(전세자금대출 포함) 금리를 최대 0.5%포인트(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주담대 금리는 지표 채권의 만기에 따라 0.30∼0.35%p 오르고 전세자금대출도 보증기관(주택금융공사·서울보증보험)과 채권 만기별로 0.20∼0.35%p 상향 조정된다. 특히 갈아타기(대환) 대출의 경우 주담대의 금리 인상 폭이 0.5%p에 이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금리인상 단행은 급격한 가계부채 증가로 대출 안정화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앞서 지난달 15일, 22일 은행채 3년·5년물 기준 금리를 0.05%p씩 높였고 29일에도 주담대 금리를 최대 0.3%p 인상했다. 지난 7일에도 주담대 금리를 0.3%p 올렸다. 따라서 이번 상향조정까지 실행되면 약 한 달 만에 다섯 차례나 대출 금리가 오르는 셈이다. 주형연기자 jh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