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남자에게 성폭행당할 뻔" 허위 신고한 30대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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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성폭행을 당할 뻔했다며 허위 신고를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분당구의 한 꼬칫집으로 출동해 A씨를 만났지만, A씨는 피해 진술을 청취하려는 경찰에게 립스틱을 던지는 등 비협조적인 태도로 취했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20여 건이 넘는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A씨의 상태를 확인하고 그를 응급입원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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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자신이 성폭행을 당할 뻔했다며 허위 신고를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기일보 등에 따르면 경기 분당경찰서는 전날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했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 30분께 "방금 전 어떤 남자에게 성폭행을 당할 뻔했다"며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분당구의 한 꼬칫집으로 출동해 A씨를 만났지만, A씨는 피해 진술을 청취하려는 경찰에게 립스틱을 던지는 등 비협조적인 태도로 취했다.
이에 경찰은 상대방 남성의 진술과 매장 내 폐쇄회로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A씨가 거짓 신고를 한 사실을 확인하고, 그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20여 건이 넘는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A씨의 상태를 확인하고 그를 응급입원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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