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남자에게 성폭행당할 뻔" 허위 신고한 30대 '덜미'

신수정 2024. 8. 12. 1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신이 성폭행을 당할 뻔했다며 허위 신고를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분당구의 한 꼬칫집으로 출동해 A씨를 만났지만, A씨는 피해 진술을 청취하려는 경찰에게 립스틱을 던지는 등 비협조적인 태도로 취했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20여 건이 넘는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A씨의 상태를 확인하고 그를 응급입원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자신이 성폭행을 당할 뻔했다며 허위 신고를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자신이 성폭행을 당할 뻔했다며 허위 신고를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12일 경기일보 등에 따르면 경기 분당경찰서는 전날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했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 30분께 "방금 전 어떤 남자에게 성폭행을 당할 뻔했다"며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분당구의 한 꼬칫집으로 출동해 A씨를 만났지만, A씨는 피해 진술을 청취하려는 경찰에게 립스틱을 던지는 등 비협조적인 태도로 취했다.

자신이 성폭행을 당할 뻔했다며 허위 신고를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이에 경찰은 상대방 남성의 진술과 매장 내 폐쇄회로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A씨가 거짓 신고를 한 사실을 확인하고, 그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20여 건이 넘는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A씨의 상태를 확인하고 그를 응급입원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