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홍천휴게소 명칭 변경 2차 설문조사…1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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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은 서울양양고속도로에 위치한 홍천휴게소(상·하행)의 명칭 변경을 위한 2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휴게소 명칭을 최적의 지역특화형 명칭으로 변경하고, 휴게소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생활 인구 확보를 위한 전략적인 홍보 거점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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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홍천군은 서울양양고속도로에 위치한 홍천휴게소(상·하행)의 명칭 변경을 위한 2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차 조사 결과 분야별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명칭(농특산물 분야-찰옥수수, 명승지 분야-수타사, 관광자원 등-무궁화)에 대해 다시 한번 지역주민의 의견을 묻는다.
설문조사는 오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참여는 홍천군 홈페이지, 홍천군 카카오톡 참여하기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번에 2차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안을 선정, 한국도로공사에 휴게소 명칭 변경 건의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정안알밤휴게소' '천안호두휴게소' '함평나비휴게소' '고창고인돌휴게소 '등 최근 지자체에서 지역특산물, 명승지, 관광자원 등을 활용해 고속도로휴게소 명칭을 변경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몇몇 지자체는 명칭 변경 후 지역특산물 매출액이 급증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보는 경우도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휴게소 명칭을 최적의 지역특화형 명칭으로 변경하고, 휴게소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생활 인구 확보를 위한 전략적인 홍보 거점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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