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브, 자카르타 팬들 위해 현지 문화 체험…남다른 ‘팬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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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휘브(WHIB)가 세계 곳곳에서 글로벌 팬밋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데뷔 후 처음으로 자카르타를 방문해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휘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자카르타에서 '휘브 퍼스트 아시아 팬밋업 – 이터널 유스 : 킥 잇'(WHIB 1ST ASIA FAN MEET UP - ETERNAL YOUTH : KICK IT)을 열고 팬들과 추억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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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자카르타에서 ‘휘브 퍼스트 아시아 팬밋업 – 이터널 유스 : 킥 잇’(WHIB 1ST ASIA FAN MEET UP - ETERNAL YOUTH : KICK IT)을 열고 팬들과 추억을 쌓았다.
이들은 자카르타 팬들과 처음 만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다채로운 소통 방식을 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대는 물론 TV 프로그램부터 유튜브, SNS 등에 출연하며 ‘육각형 매력’을 전했다. 팬들과 직접 만나는 공연에서 휘브는 데뷔곡 ‘디지’(DIZZY)를 선보이며 열기를 달궜고, 근황 토크와 포토타임 등을 이어갔다.
각별한 팬사랑으로 유명한 이들은 도시에 따라 특별한 코너를 준비하며 현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 자카르타에서도 전통 노래 부르기, 팬들과 함께 동요 부르기 등 현지 문화 체험 코너를 마련해 팬들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휘브는 “처음으로 자카르타에 와서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팬 분들의 응원 덕분에 더욱 재밌게 공연할 수 있었다. 더 성장해서 다시 방문할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콕, 마닐라, 홍콩에 이어 자카르타 팬밋업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휘브는 22일 ‘휘브 퍼스트 아시아 팬밋업 - 이터널 유스 : 킥 잇’의 마지막 도시 타이베이로 향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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