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교 텃밭 생태교육', 유네스코 사업 재인증

울산CBS 반웅규 기자 2024. 8. 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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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의 학교 텃밭 활용 생태교육 프로그램이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사업(프로젝트)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울산시교육청은 해당 프로그램이 올해 8월부터 2027년 7월까지 재인증 됐다고 12일 밝혔다.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사업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한국 사회의 지속가능발전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사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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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사업으로 재인증
올해 8월부터 2027년 7월까지…재배 수확 즐거움
수확물 이웃과 나누며 생태 감수성에 이어 공동체 삶
울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광역시교육청의 학교 텃밭 활용 생태교육 프로그램이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사업(프로젝트)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울산시교육청은 해당 프로그램이 올해 8월부터 2027년 7월까지 재인증 됐다고 12일 밝혔다.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사업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한국 사회의 지속가능발전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주제 적합성, 효과성, 만족도, 독창성, 포용성을 기준으로 평가, 인증하게 된다.

울산시교육청은 2020년 학교 텃밭 보급 사업을 시작해 학교 텃밭을 활용한 생태환경교육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그러면서 학생들은 생태 감수성을 갖게 된다.

학생들은 완두콩을 키워 급식 시간에 나눠 먹는다. 또 수확한 배추로 김치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눈다.

공동체가 함께하는 삶을 실천하는데도 도움이 된다는 게 울산시교육청의 설명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사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한편,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에서는 옥상 텃밭을 조성해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농작물을 활용한 기후 대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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