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바르샤 원클럽맨 세르지 로베르토의 이별사, "자부심 가지고 떠난다"

김태석 기자 2024. 8. 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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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원 클럽 맨' 세르지 로베르토가 18년 동안 몸담았던 바르셀로나를 떠난다.

세르지 로베르토는 바르셀로나 성골 유스 출신 선수이며 2013년 여름부터 바르셀로나 1군에 합류해 공식전 기준 373경기에 출전해 19골 43도움을 올린 바르셀로나의 원 클럽 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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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바르셀로나 '원 클럽 맨' 세르지 로베르토가 18년 동안 몸담았던 바르셀로나를 떠난다.

세르지 로베르토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바르셀로나 퇴단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세르지 로베르토는 "꾸레와 함께 한 모든 여정에 감사할 때가 왔다"라며 "14세 때 바르셀로나와 함께하는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라 마시아에서 10대 시절을 보내며 이 클럽의 모든 가치를 배웠다. 선수로서, 인간으로서 성장할 수 있었으며 평생 친구도 만났다"라고 지난날을 돌아봤다.

이어 "이 팀에 데뷔해서 주장이 되었다. 존경하는 세계 최고 선수들, 감독님과 함께 많은 타이틀을 얻은 것은 진정한 영광이었다. 자부심을 가지고 떠난다. 항상 나보다 클럽을 우선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18년간 모든 걸 바쳤다"라고 말했다.

세르지 로베르토는 바르셀로나 성골 유스 출신 선수이며 2013년 여름부터 바르셀로나 1군에 합류해 공식전 기준 373경기에 출전해 19골 43도움을 올린 바르셀로나의 원 클럽 맨이다. 2023-2024시즌에는 인터 마이애미로 떠난 세르지오 부스케치의 뒤를 이어 팀의 주장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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