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첫 대만 단독 콘서트 마무리…오는 17일 도쿄돔 콘서트

박기영 기자 2024. 8. 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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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스엠) 소속 에스파(aespa)가 대만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에스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NTSU 아레나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 인 타이베이'에서 총 3회 공연으로 2만5000여명의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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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가 대만에서 콘서트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에스엠엔터테인먼트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스엠) 소속 에스파(aespa)가 대만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에스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NTSU 아레나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 인 타이베이'에서 총 3회 공연으로 2만5000여명의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당초 예정된 지난 10일 공연이 티켓 오픈 1분도 채 안 되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9일, 11일 공연을 추가 오픈했다. K팝 걸그룹 최초로 NTSU 아레나에서 3회 연속 콘서트를 열었다.

대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에스파는 기세를 이어 오는 17~18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하이퍼 라인 - 인 도쿄 돔 - 스페셜 에디션-'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아울러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오픈했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 5월 발매한 정규 1집 선공개 타이틀 곡 '슈퍼노바'(Supernova)로 멜론, 지니 월간 차트 2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주간 차트에서도 11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고 올해 발매 곡 중 최장기간 1위 신기록을 새로 썼다. 현재 아시아 및 호주 총 14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두 번째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박기영 기자 pgy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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