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 물놀이하다 실종된 40대 끝내 숨진 채 발견(종합)

정종호 2024. 8. 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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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물놀이하다 실종됐던 40대가 12일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6시 33분께 통영시 욕지면 두미도 연등섬 동쪽 약 60m 해상에서 40대 여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두미도로 입도한 A씨는 남편 등 일행 4명과 지난 11일 연등섬으로 이동해 바다에서 레저활동을 하다가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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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발견해 인양하는 해경 [사천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물놀이하다 실종됐던 40대가 12일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6시 33분께 통영시 욕지면 두미도 연등섬 동쪽 약 60m 해상에서 40대 여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A씨는 스노클링 장비를 착용했지만, 구명조끼는 입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일 두미도로 입도한 A씨는 남편 등 일행 4명과 지난 11일 연등섬으로 이동해 바다에서 레저활동을 하다가 실종됐다.

해경은 11일 오후 7시 49분께 연등섬 인근 바다에서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 작업을 벌여 왔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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