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사야 입덧에 걱정…"살 쪄서 오길, 목표는 4kg" [신랑수업]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심형탁이 아내 사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14일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7회에서는 심형탁이 임신 후 입덧으로 고생하는 사야가 고향인 일본에서 푹 쉬고 올 수 있도록 직접 공항까지 바래다주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심형탁은 사야를 공항까지 차로 태워다준 뒤, “2세 생기고 (입덧으로 고생해서) 살이 너무 많이 빠졌으니까, 고향 음식 많이 먹고 살이 좀 쪄서 오길 바란다”고 애틋하게 당부한다. 이어 “목표는 4kg이다”라며, “제일 기대되는 음식이 뭐냐?”고 묻는다. 사야는 “편의점 음식과 엄마 음식, 그리고 아버지 면도 먹을 수 있으려나?”며 설레는 미소를 띤다.
잠시 후, 사야는 홀로 비행기에 오르고 심형탁은 허전한 마음을 안고 집에 돌아온다. 그러나 거실 소파에 눕자마자 “와, 자유다~”라고 마음의 소리(?)를 외쳐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빵 터지게 만든다. 스스로도 머쓱해한 심형탁은 뒤늦게 “자유긴 무슨 자유야? 슬프다”라며 표정 관리를 하지만, 자꾸만 입꼬리가 올라가 폭소를 더한다.
그러던 중 갑자기 초인종이 울린다. 다름 아닌 ‘동갑내기’ 방송인 샘 해밍턴이 심형탁의 집을 깜짝 방문한 것. 두 사람은 ‘정글 예능’을 통해 친분을 쌓았으며, 특히 샘 해밍턴은 두 아들 ‘윌벤저스’를 씩씩하게 키워낸 ‘슈퍼 대디’답게 ‘예비 아빠’ 심형탁을 위한 방문 수업을 자처했다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 심형탁은 샘 해밍턴에게 자녀 계획을 밝힌다. 그는 “아이 셋이 목표다. 사야는 기본 셋, 그 다음으로 넷까지 낳고 싶어 한다”고 털어놓는다. 그러자 샘 해밍턴은 물론, 이승철 등도 “둘 이상은 있어야 한다”며 자신들의 육아 경험담을 들려줘 심형탁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연신 심형탁의 ‘찐’ 감탄을 자아낸 샘 해밍턴의 ‘동갑내기 아빠 과외하기’ 현장은 14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27회에서 만날 수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