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서경덕, 광복절 맞아 ‘조선민족대동단’ 영상 공개

정충신 기자 2024. 8. 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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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광복절을 맞아 배우 김남길과 조선 최대 항일 비밀결사단체 '조선민족대동단'에 관한 영상을 공개했다.

12일 공개된 7분 분량의 영상은 조선 최대 항일 비밀결사단체 '대동단'과 총재 동농(東農) 김가진(1846~1922)의 항일운동에 대한 활동을 생생히 보여준다.

영상 내레이션을 맡은 김남길은 "이번 광복절을 맞아 서경덕 교수가 추진하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외 많은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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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대 항일 비밀결사단체 ‘조선민족대동단’ 영상.서경덕 교수팀 제공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광복절을 맞아 배우 김남길과 조선 최대 항일 비밀결사단체 ‘조선민족대동단’에 관한 영상을 공개했다.

12일 공개된 7분 분량의 영상은 조선 최대 항일 비밀결사단체 ‘대동단’과 총재 동농(東農) 김가진(1846~1922)의 항일운동에 대한 활동을 생생히 보여준다.

영상은 일제 강압에 굴복하지 않고 독립운동에 동참하겠다는 민족 저항 의지를 보여준 ‘의친왕 망명 작전’도 소개하고 있다.

서 교수는 "단일 조직 내 가장 많은 83명의 서훈자를 배출했지만 교과서에서조차 언급되지 않고 있는 대동단의 활약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유튜브뿐만 아니라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으로 전파 중"이라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해 널리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상 내레이션을 맡은 김남길은 "이번 광복절을 맞아 서경덕 교수가 추진하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외 많은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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