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사자처럼,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 해커톤 성료

이윤정 2024. 8. 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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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교육 기업 멋쟁이사자처럼(이하 멋사)은 지난 6일부터 무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한 '멋쟁이사자처럼 대학 12주년 해커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멋쟁이사자처럼 대학(이하 멋대)은 2013년부터 멋사가 운영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IT 창업 연합 동아리다.

이번 해커톤은 멋대에 소속된 전국 55개 대학의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팀 단위로 총 306개의 서비스를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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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IT 교육 기업 멋쟁이사자처럼(이하 멋사)은 지난 6일부터 무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한 ‘멋쟁이사자처럼 대학 12주년 해커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멋쟁이사자처럼 대학(이하 멋대)은 2013년부터 멋사가 운영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IT 창업 연합 동아리다. 이번 해커톤은 멋대에 소속된 전국 55개 대학의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팀 단위로 총 306개의 서비스를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해커톤의 주제는 ‘웰니스(Wellness)’로, 참가자들은 IT 기술을 활용해 현대인의 건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웹·앱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중 총 8개의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현장 발표를 통해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았다. 최종 심사는 서비스의 완성도·혁신성·사업성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대상은 관광객이 현지에서 의료 기관을 검색하고 보험 보장 범위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한 이화여자대학교 ‘귀여워ㅋ 여행 갈래요?’ 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강원대학교 ‘지글’팀이 받았으며, 우수상은 숭실대학교 ‘블로킹’팀과 서경대학교 ‘HOTSPOT’팀이 공동 수상했다.

수상 팀에게는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해커톤에서는 IT 취창업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이 여러 교육 상품과 IP 비즈니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부스를 운영했다. 이외에도 IT 전 직무 참가자들이 프로젝트 및 취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나성영 멋사 대표는 “이번 해커톤에서 발표된 서비스들은 모두 한 달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만들어진 것”이라며 “짧은 시간 안에 개발된 것이라 믿기 힘들 정도로 결과물의 수준이 높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IT 창업 인재들이 멋쟁이사자처럼 대학 커뮤니티를 통해 더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덧붙였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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