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최고 등급 달성

2024. 8. 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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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는 교육부 주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결과 전 분야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획득함으로써 한국외대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혁신 노력의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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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대학본부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는 교육부 주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결과 전 분야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국가 혁신 성장을 주도할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 체제를 구축하는 일반재정지원사업으로 지난 2019년 시작, 3년 주기로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외대는 제1주기(2019~2021) 종합평가 결과 A등급(A/B/C 3개 척도)을 획득한 바 있다.

제2주기(2022~2024) 대학혁신지원사업은 사립대학 총 11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성과평가는 '교육혁신 성과(S/A/B/C 4개 척도)'와 '자체 성과관리(A/B/C 3개 척도)' 2개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를 진행하였다. 한국외대는 '교육혁신 성과' 부문 최고 등급인 S등급, '자체 성과관리' 부문 역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획득함으로써 한국외대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혁신 노력의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한국외대는 특히 중장기발전계획과 대학혁신지원사업 전략의 유기적 연계성, 모집단위 혁신 체계와 연계한 학생 전공 선택권 등 학사 운영 유연화, 학습 부진 학생을 위한 지원 고도화, 자체 개발한 교수역량진단 체계 성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정운 총장은 "인식은 현실을 만든다"라며, "한국외대는 AI 발달로 외국어 학습에 대한 고등교육 환경의 변화를 인식하고, 이에 대응하여 구성원들과 공통 목표를 설정하고 학제 개편 등 혁명적 변화를 끌어냈으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토대로 지속적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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