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중국 칭다오 시립병원과 협력 다짐

강인 2024. 8. 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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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이 최근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 환자 유치 마케팅 지원사업 일환으로 중국 칭다오 시립병원을 찾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서일영 병원장은 "원광대학교병원은 2010년부터 중국 의료기관들과 협력관계를 맺으며 다양한 사업을 이어왔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의료기관과 상호 협력관계를 더 강화하고 의료기술 발전을 추구하며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가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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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관계자들이 지난 8일 중국 칭다오 시립병원을 찾아 업무협약을 맺었다. 원광대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이 최근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 환자 유치 마케팅 지원사업 일환으로 중국 칭다오 시립병원을 찾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중국 산둥성 청도시에 있는 칭다오 시립병원은 1916년에 설립됐고, 2003년 국제진료소를 설립했다. 원광대병원과는 2010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후 교류를 유지하다 이번에 업무협약 갱신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칭다오 시립병원 위텅보 병원장, 주 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류창수 총영사, 원광대병원 서일영 병원장 등이 참여했다.

두 병원은 상호 학술 교류 기반 협력관계 유지, 상호발전 촉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의료진 교류를 통한 상호 기술 발전, 인재 양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한다.

서일영 병원장은 “원광대학교병원은 2010년부터 중국 의료기관들과 협력관계를 맺으며 다양한 사업을 이어왔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의료기관과 상호 협력관계를 더 강화하고 의료기술 발전을 추구하며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가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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