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경로당 중식 지원 늘려…101곳서 '주 5일 점심'

정준영 2024. 8. 12. 1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충분한 식사를 제공하고자 경로당 중식 지원을 주 5일로 늘렸다고 12일 밝혔다.

박준희 구청장은 "경로당 주 5일 중식 지원은 꼭 필요한 제도"라며 "중식 지원 확대가 어르신들의 경로당 방문 횟수와 사회적 활동의 증가로 이어져 우울증을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충분한 식사를 제공하고자 경로당 중식 지원을 주 5일로 늘렸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경로당 중식 5일제 전국적 확대 방안'에 따라 지난 7월부터 부식비를 추가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관내 전체 경로당의 90%에 해당하는 101곳에서 주 5일 중식을 지원 중으로, 이는 서울시 경로당 중식 주5일제의 단계적 확대 목표치인 80%를 초과 달성한 것이라고 구는 전했다.

앞서 구는 민선 7기부터 '어르신이 행복한 관악'을 중점 과제로 선정하고 '찾아가고 싶은 경로당'을 만들고자 ▲ 경로당 주방시설 환경 개선 ▲ 부식비 예산 지원 ▲ 경로당 중식 도우미 활동비 인상 등의 정책을 펴왔다.

박준희 구청장은 "경로당 주 5일 중식 지원은 꼭 필요한 제도"라며 "중식 지원 확대가 어르신들의 경로당 방문 횟수와 사회적 활동의 증가로 이어져 우울증을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