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취·창업 지원하는 '재도전학교' 개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취업이나 창업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중장년의 재도전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청·장년의 재도전 의지를 북돋우고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 재도전학교'를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실패원인 분석을 통한 전문가 컨설팅과 재도전 성공 맞춤형 취·창업 교육, 사례학습은 참여자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취업이나 창업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중장년의 재도전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청·장년의 재도전 의지를 북돋우고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 재도전학교'를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선진국에서는 실패 경험을 버리지 않고 효과적으로 자산화하고 있다. 페일콘(FailCon)으로 불리는 '실패 컨퍼런스'도 해마다 열어 다양한 실패담 공유를 활성화하는 추세다.
2009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 시작된 페일콘은 실리콘밸리에서 크게 활성화됐다. 현재는 프랑스 그르노블, 일본 도쿄 등 전 세계 12개 도시에서 열리고 있으며 우리도 개념 도입에 나서고 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도가 추진하는 '경기 재도전학교'에서는 '네트워킹을 위한 공동연수(워크숍)'. '재도전 동기부여', '자존감 회복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실패원인 분석을 통한 전문가 컨설팅과 재도전 성공 맞춤형 취·창업 교육, 사례학습은 참여자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다음 달 24일부터 3박4일 간 화성시 YBM연수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는 오는 2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종합 평가를 통해 최종 50명을 선발한다. 취업·창업에 실패한 경험이 있거나 재기를 준비하는 19세 이상 도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재도전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강현석 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도전에 직면한 청년과 중장년이 과거의 경험을 긍정적으로 전환하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경기=남상인, 경기=김동우 기자 namsan4080@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슬리피 "축의금 1등은 방탄소년단 RM… 큰 거 한 장" - 머니S
- 총 메달 32개·금메달만 13개… 한국, 파리올림픽서 역대급 성적표 - 머니S
- [8월12일!] "국민 여러분 오늘부터"… 충격적인 대통령 특별담화 - 머니S
- '전기차 대안' 하이브리드, 화재에서 안전할까 - 머니S
- 심상치 않은 코로나19… 정부 "10월 예방접종 실시" - 머니S
- [IPO스타워즈] 뱅크웨어글로벌, 12일 코스닥 입성… 고평가 논란 과제 - 머니S
- 셀트리온, 키트루다 시밀러 '미국 3상' 승인… "32조 시장 공략" - 머니S
- 일본 가도 되나… '난카이 대지진' 불안 속 5호 태풍 상륙 - 머니S
- 이동욱·민호, 탁구 중계화면에 깜짝 등장… 태극기 들고 응원 - 머니S
- 폭염 연일 지속… 전국 온열질환자 2213명, 하루 새 65명 늘어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