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생명 지키는 경찰'…같이 이루는 인권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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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이 '같이 이루는 인권, 함께하는 너와 나, 우리'를 주제로 인권사진 공모전을 진행헀다.
12일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공모전은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사진 접수 후 최근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공모전에는 경기남부청 경찰관들이 촬영한 88점 인권사진이 접수됐다.
경기남부청은 '국민중심 인권활동'을 공유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권의식이 안착되도록 수상작에 대해 31개 경찰서를 순회하는 릴레이 인권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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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노인 구조·장애인 지원 등 경찰 활동 사진 입상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이 '같이 이루는 인권, 함께하는 너와 나, 우리'를 주제로 인권사진 공모전을 진행헀다.
12일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공모전은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사진 접수 후 최근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공모전에는 경기남부청 경찰관들이 촬영한 88점 인권사진이 접수됐다. 사진에는 경찰의 인권보호활동, 사회적 약자 보호, 동료애를 담은 현장 경찰관 모습 등이 담겼다.
심사위원회는 이 가운데 17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공모전 영예의 대상은 경기남부청 1기동대 소속 전효인 경장이 차지했다.
전 경장은 '누구도 홀로 남겨두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작품을 냈다. 지난 5월 경기 여주시에서 발생한 치매노인 실종사건 현장이 담긴 사진이다.
작품은 당시 수색 3일차에 극적으로 발견한 대상자를 업고 구조하는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이른 더위 속 험한 산세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려는 경찰관의 의지와 그를 묵묵히 뒤따르며 힘이 되주는 동료경찰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노인과 함께 어두운 골목을 걷는 경찰의 모습, 아이들과 눈을 맞추는 경찰의 모습, 시민과 만나는 경찰의 모습 등의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기남부청은 '국민중심 인권활동'을 공유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권의식이 안착되도록 수상작에 대해 31개 경찰서를 순회하는 릴레이 인권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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