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3000만 개 팔린 아누아, ‘아마존 프라임 데이’서 최대 매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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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운더즈의 스킨케어 브랜드 아누아(Anua)가 북미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K-뷰티의 선봉에 서고 있다.
아누아는 지난 7월 16~17일 양일간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 데이(아마존 유료 회원을 대상으로 열리는 연중 최대 할인 행사)에서 전년 대비 537%, 전주 대비 934%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아마존의 역대 최대 매출을 견인한 K-뷰티의 대표 브랜드로 손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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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아는 지난 7월 16~17일 양일간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 데이(아마존 유료 회원을 대상으로 열리는 연중 최대 할인 행사)에서 전년 대비 537%, 전주 대비 934%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아마존의 역대 최대 매출을 견인한 K-뷰티의 대표 브랜드로 손꼽혔다.
아누아의 대표 제품이라 할 수 있는 어성초 토너가 전주 대비 18배, 어성초 클렌징 오일이 10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며 각 카테고리 내 1위를 수성했고, 북미 소비자 맞춤 제품으로 선보인 ‘TXA 다크 스팟 세럼’도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세럼 카테고리 내 4위에 안착했다.
아누아는 2022년 12월 아마존을 통해 북미 시장에 진출한 이후 어성초 토너, 어성초 클렌징 오일, TXA 세럼, 쿼세티놀 클렌징폼 등을 주력으로 하여 공격적인 성장세를 나타내며, 북미 매출액이 올해 상반기 기준 전년 대비 30배 이상 성장했다. 현재 아누아의 해외 매출액은 전체 매출액의 약 68%를 차지한다.
더파운더즈의 아누아 담당자는 “사전 현지 조사를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여 토너 카테고리에서 시작해 클렌징 오일과 클렌징폼 카테고리로 파이를 넓혀갔고, 해외 트렌드와 시장분석을 통해 소비자 맞춤 제품을 제작해 론칭한 게 주효했다”라고 평가했다.
북미 시장에서의 성장을 발판으로 아누아는 2분기를 기준으로 전년 대비 올해 483%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아누아 제품의 누적 판매량은 약 3천만 개에 달한다. 아누아 브랜드의 성장에 힘입어 모기업인 더파운더즈의 매출도 작년 반기 대비 4배 이상 상승하며 이미 작년 연 매출을 넘어섰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더파운더즈 아누아 담당자는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과 고객 관점에서의 전략 수립에 집중” 하였음을 강조했다. 또한 “더파운더즈와 아누아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략적 액션을 통해 국내와 북미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브랜드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베스트셀러 제품으로는 △어성초 77% 수딩 토너 △어성초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 △어성초 77 클리어 패드 등이 있다. 최근 아마존, 이베이재팬 등 글로벌 유통 플랫폼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하며 K-뷰티를 대표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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