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다 리디아!” 트럼프도 金 리디아 고 축하…어떤 인연?[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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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 파리올림픽 여자골프에서 금메달을 딴 리디아 고(27·뉴질랜드)를 축하했다.
'골프광'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리디아 고의 올림픽 골프 금메달 획득을 축하한다"고 적었다.
리디아 고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하기 전인 2015년 스코틀랜드의 트럼프 소유 골프장에서 열린 브리티시 여자오픈 대회 때 트럼프 전 대통령을 만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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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광’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리디아 고의 올림픽 골프 금메달 획득을 축하한다”고 적었다.
이어 “나는 스코틀랜드의 트럼프 턴베리 골프장에서 그를 만났다. 그는 골프를 칠 때뿐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가장 인상적”이라며 “장하다 리디아!”라고 칭찬했다.
리디아 고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하기 전인 2015년 스코틀랜드의 트럼프 소유 골프장에서 열린 브리티시 여자오픈 대회 때 트럼프 전 대통령을 만난 것으로 전해진다.
리디아 고는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파72)에서 끝난 2024 파리올림픽 골프 여자부 경기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했다.
1997년 한국에서 태어난 리디아 고는 4살 때 뉴질랜드로 건너가 뉴질랜드 국적을 취득했다. 15세 아마추어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첫 우승하고 17세에 최연소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며 ‘천재 소녀’로 불렸다. LPGA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했고 올림픽에선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은메달에 이어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 이번 파리올림픽 금메달까지 3회 연속 올림픽 메달이라는 올림픽 골프 최초의 기록도 작성했다. 올림픽 금메달로 LPGA 투어 명예의 전당 최연소 입회도 확정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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