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친구 생겼어요" 우미희망재단, '우미드림파인더' 해외캠프 진행

조성준 기자 2024. 8. 1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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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희망재단이 다문화 및 산업재해 피해 가정의 아동·청소년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우미드림파인더'의 하나로 지난 6일부터 10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해외캠프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해외캠프에 참가한 23명의 아동·청소년들은 호찌민대의 한국 유학생들과 만나 현지 생활, 진학 등을 상담하고 국내 회사의 베트남 현지 공장을 견학하며 해외 근무에 대한 궁금증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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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희망재단이 다문화 및 산업재해 피해 가정의 아동·청소년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우미드림파인더'의 하나로 지난 6일부터 10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해외캠프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해외캠프에 참가한 23명의 아동·청소년들은 호찌민대의 한국 유학생들과 만나 현지 생활, 진학 등을 상담하고 국내 회사의 베트남 현지 공장을 견학하며 해외 근무에 대한 궁금증도 풀었다.

호찌민 북쪽에 있는 빈미2초등학교를 방문해 베트남 초등학생들과 미니 운동회 등을 하며 베트남 학생들과의 교류 시간도 가졌다.

2018년부터 시작된 우미드림파인더는 해외캠프를 비롯해 1대 1 멘토링, 진로 체험, 진로 장학금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이춘석 재단 사무국장은 "참여 아동·청소년들이 3개월간의 1대 1 맞춤형 진로 탐색 프로그램과 더불어 해외캠프에서 경험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넓은 시각을 가지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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