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공장을 공연장으로' 음성군 농촌공간정비사업 추진

윤원진 기자 2024. 8. 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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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대소면 오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오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2022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을 승인받았다.

2026년까지 161억 원을 들여 주거지역 내 방치된 폐공장을 철거하고, 공연장 등 주민복지 공간을 조성한다.

폐공장은 16년 넘게 방치되고 있어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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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면 오산지구에 주민복지 공간 조성
12일 충북 음성군은 대소면 오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사업계획도.(음성군 제공)2024.8.12/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대소면 오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오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2022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을 승인받았다.

2026년까지 161억 원을 들여 주거지역 내 방치된 폐공장을 철거하고, 공연장 등 주민복지 공간을 조성한다.

폐공장은 16년 넘게 방치되고 있어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군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사업대상지 내 사유지에 대한 토지와 지장물 보상을 완료했다.

조병옥 군수는 "주거지 내 유해시설을 조속히 정비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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