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승 "자취하지만 母 집 대출금·생활비도 부담" 고민 토로

'하이엔드 소금쟁이' 13일 방송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코미디언 신윤승이 두 집 살림 중이라는 폭탄 고백을 날렸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부활한 개그콘서트의 인기를 견인 중인 코미디언 신윤승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최근 신윤승은 '개그콘서트' 코너 '봉숭아 학당', '데프콘 어때요'에서 전 세대를 취향 저격한 개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 이에 양세형은 "코미디언들의 히어로다, 신윤승이 잘 되는 바람에 지금 모든 개그맨이 다시 일할 기회를 얻게 됐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신승윤의 일상을 영상에는 후배들을 위해 한 번에 15만 원이 넘는 밥값을 흔쾌히 지불하고 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베푼다는 동료들의 증언이 속출하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하지만 인기가 높아진 만큼 수입도 고공 행진하며 마냥 행복할 것 같은 신윤승은 "일은 바쁘게 하는 데 돈이 안 모인다"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대해 이찬원은 "저도 '미스터트롯' 이후에 돈을 많이 벌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술 사라', '밥 사라'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라면서 깊은 공감을 보냈다고.

그런 가운데 신윤승은 "두 집 살림하고 있다"라는 폭탄 고백으로 MC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는데. 알고 보니 신승윤은 현재 자신의 집뿐만 아니라 어머니 집 대출금과 생활비까지 부담하고 있다고 밝혀 과연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신윤승과 함께하는 전국민 부자만들기 프로젝트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