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큐 “♥김나영 너무 예뻐 깜짝 놀라, 장문 문자 보냈는데 답 없었다”(노필터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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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 가수 겸 화가 마이큐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마이큐는 "(김나영은) 실제로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 했나"라는 질문에 "했는데 중간에도 우리가 지인들을 통해서 만나려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막연하게 만나게 되면 언젠가 만날 거고 분명히 만날 것 같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그 만남이 노필터의 '깜짝 카메라'였다. 진짜 깜짝 놀랐다. 너무 예뻐서"라고 첫 만남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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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방송인 김나영, 가수 겸 화가 마이큐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8월 11일 공개된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코너 '템템템'에는 김나영의 연인 마이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노필터TV'의 광팬이었다는 마이큐는 "(김나영을) 지켜봤고 보고 있었다. 근데 (김나영이) 유튜브에서 저를 언급하시면서 '저 분 괜찮은 것 같아요'가 아니라 '저 마이큐한테 푹 빠졌잖아요' 하더라. 투머치인 거 아닌가 정도의 고백이 훅 들어왔다"고 했고 김나영은 "저는 아티스트로서 푹 빠졌다, 그냥 팬의 입장에서"라고 해명했다.
마이큐는 "(김나영은) 실제로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 했나"라는 질문에 "했는데 중간에도 우리가 지인들을 통해서 만나려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막연하게 만나게 되면 언젠가 만날 거고 분명히 만날 것 같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그 만남이 노필터의 '깜짝 카메라'였다. 진짜 깜짝 놀랐다. 너무 예뻐서"라고 첫 만남을 떠올렸다.
김나영은 "저는 깜짝 카메라 때 정말 생각도 못했다. 올 거라는 생각도 못 했고 그냥 반갑고 고마웠다. 그런데 이성으로 생각하지는 않았다. 전혀. 바뀌게 된 계기는 저희가 그때 그 촬영이 끝나고 나서 고마워서 뒤풀이를 하는 자리가 있었다. 제 옆자리에 앉았는데 이야기가 너무 잘 통하는 거다. 그러고나서도 이성으로 이 사람을 만나겠다는 생각은 정말 없었다. 만날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좋은 사람이고 오랜만에 설렌다 좋다 그러고 말았다"고 당시를 추억했다.
마이큐는 "처음 만나고 집에 와서 소파에 누워서 문자를 썼다 지웠다 했다. 오버하면 안 되고 선은 지켜야 되고 매너는 있되 너무 매너있으면 생각이 너무 많은 거다. 생각 다 버리고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자 해서 장문을 보냈다. 처음 만났을 때 고마움도 표시했고 오늘도 즐거웠고 기회가 되면 또 만나자고. 근데 답장이 없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일찍 문자가 �� 오더라. '네 기회되면 또 봬요' 리본 이모티콘. 저는 그때 리본 이모티콘을 처음 받아봤다. 매듭을 짓겠다는 뜻이겠구나 했다"며 김나영의 짧은 문자에 상처를 받았음을 고백했다.
김나영은 "그때는 제가 자다가 깨서 그 문자를 봤다. 더 답장을 해야지 했는데 깰까봐 답장을 안 하고 아침에 한 거다. 너무 길게 보내니까 오히려 내가 무슨 말을 해야 될 지 모르겠고 근데 이모티콘을 하나 보내야 하지 않나. 다정하게. 하트 같은 거 보내면 너무 주책 맞아 보이고 오해할 수 있지 않나. 그래서 고르고 골라서 리본을 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본 이모티콘을 받고 마음을 비웠다는 마이큐는 "(김나영이) 생각이 났고 짧은 만남을 통해서 느낀 감정을 가지고 작업도 하고 그랬는데 갑자기 문자가 �� 오더라. '뭐하고 있어요?' 해서 '저 녹음하고 있어요' 했다. 그 순간부터는 밀당이 1도 없었다. '만날까요?', '좋아요', '고마워요', '몸 조심해요' 이런 식으로. 그러면서 만나게 되고 식사도 하고 산책도 하고 자연스럽게 시작이 됐다"고 전했다.
김나영은 "그때가 코로나 시기여서 마스크를 끼고 길을 걸었어야 되는 시기였다. 추웠을 때. 너무 헤어지고 싶지 않은 거다. 그래서 계속 걸었다. 골반이 빠져라 걸었다. 마스크 안은 흠뻑 젖었다"며 연애 시작을 알렸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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