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특수까지…데이식스 ‘웰컴투더쇼’ 발매 6개월차 커리어하이[차트오피스]

황혜진 2024. 8. 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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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데이식스(DAY6/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가 끝없는 정주행을 이어가고 있다.

8월 12일 오전 8시 기준 데이식스 신곡 'Welcome to the Show'(웰컴 투 더 쇼)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TOP 100(톱 백) 차트 1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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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영케이, 성진, 원필, 도운/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데이식스 KBO 올스타전 무대,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가 끝없는 정주행을 이어가고 있다.

8월 12일 오전 8시 기준 데이식스 신곡 'Welcome to the Show'(웰컴 투 더 쇼)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TOP 100(톱 백) 차트 12위에 올랐다. 발매 6개월 차에 새로이 경신한 자체 최고 기록이다.

'Welcome to the Show'는 데이식스가 3월 18일 세상에 내보인 미니 8집 앨범 'Fourever'(포에버) 타이틀곡이다. 발매 후 단 1시간 동안의 음원 이용량만으로 멜론 TOP 100에 30위로 진입한 데 이어 꾸준한 순위 상승을 거듭한 끝에 10위권대 초반까지 올라섰다. 상승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어 TOP 10 진입도 기대해 볼 만하다.

데이식스는 지난해 11월 원필의 해군 만기 전역으로 단체 활동 여백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신보 컴백 후 음악 방송 출연, 단독 콘서트 개최에 머무르지 않고 '서울재즈페스티벌', MBC ‘놀면 뭐하니?’ 축제 프로젝트 '우리들의 축제',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10개에 육박하는 대학축제에 출연하며 신곡을 열창해 숱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프로야구 선수 등장곡 사용과 데이식스의 7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된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클리닝타임쇼 출연,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린 제33회 파리 올림픽 중계방송 배경 음악 활용도 순위 상승에 주효했다. 숱한 선택지가 존재함에도 자신을 골라준 상대를 위해 기꺼이 전부를 바치겠다는 영케이 표 가사는 가족과 연인, 친구, 가수와 팬을 넘어 스포츠 선수와 관객의 관계에서도 두터운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유도 국가대표 김하윤은 평소 데이식스 무대 영상을 보며 힘을 얻는다며 가장 좋아하는 데이식스 노래로 'Welcome to the Show'를 꼽았다. 태권도 금메달을 획득한 박태준 선수 등 다수 올림픽 국가대표들이 데이식스의 노래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역주행 밴드에 그치지 않고 정주행 밴드로 자리매김한 데이식스는 9월 2일 미니 9집 앨범 'Band Aid'(밴드 에이드)로 컴백한다. 신보명 'Band Aid'는 상처를 보호하는 반창고를 가리키는 영단어다. 이는 자신들의 음악적 행보를 응원해 주는 이들의 삶에 어떤 방식으로든 도움이 되고자 하는 밴드 데이식스의 존재 의미와도 깊게 맞닿아 있다.

새 앨범 발매 후에는 내년 2월까지 데뷔 후 3번째 월드 투어를 전개한다. 투어의 포문을 여는 공연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인천 중구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단독 콘서트 개최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360도 좌석 개방 형식으로 진행한 'Welcome to the show' 이후 5개월 만이다. 당시 도합 3만 4,000여 관객을 동원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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