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에 잡힌' 임성재·이경훈, 윈덤 챔피언십 공동 41위…김성현 66위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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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 정규 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90만달러)이 일정상 차질을 이어갔다.
임성재(26)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2오버파 72타를 쳤다.
김성현(25)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8오버파 78타로 심하게 흔들려 컷 통과한 66명 가운데 66위(6오버파 286타)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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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 정규 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90만달러)이 일정상 차질을 이어갔다.
임성재(26)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2오버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6언더파 274타를 작성한 임성재는 이경훈(32), 더그 김(미국) 등과 공동 41위에 자리했다.
이경훈은 버디 4개와 보기 5개를 묶어 1타를 잃었다.
김성현(25)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8오버파 78타로 심하게 흔들려 컷 통과한 66명 가운데 66위(6오버파 286타)로 마무리했다.
이 대회는 당초 9일 1라운드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기상 악화로 인해 10일로 하루 연기됐다. 그리고 마지막 날 3라운드에 이어 최종라운드가 진행됐다.
마지막 조에서 경기한 맷 쿠처(미국)가 18번홀 경기 도중 일몰로 경기가 중단됐고,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경기를 마쳤다. 쿠처는 우승에서 멀어진 공동 12위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62타를 작성한 에런 라이(잉글랜드)는 쿠처의 결과에 상관 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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