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년취업서비스 '하계 일자리버스' 호응

도내 거점도서관 3곳서 16일까지… 맞춤형 상담 등 무료제공

충남도가 도내 3개 거점도서관에서 16일까지 운영하는 '하계 일자리버스'.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24일 시작한 '하계 일자리버스'를 오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진로를 고민 중이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1대 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직업교육훈련과정 △지원사업 안내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찾아가는 고용서비스다.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거점도서관 3곳(충남도서관, 천안중앙도서관, 아산중앙도서관)에서 1개월 동안 매주 1회(오후 1시) 정기운영 중이다. 현재 3주차까지 2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마지막 4주차 운영은 13일 아산중앙도서관, 14일 천안중앙도서관, 16일 충남도서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는 기념품과 청년정책모음집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경제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조 청년정책관은 "고용서비스 부족으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없도록 충남 곳곳을 일자리버스가 더욱 촘촘히 누빌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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