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텍, 상반기 매출 323억…전년比 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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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텍이 OLED 제조장비 수주 확대에 힘입어 두자리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파인텍은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액이 32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OLED 제조장비 사업 매출은 상반기 기준 133억원으로 전년 매출(122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OLED 제조 장비 사업부의 수익성도 지난해 손실 52억원에서 흑자 전환하며 큰 폭으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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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파인텍이 OLED 제조장비 수주 확대에 힘입어 두자리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파인텍은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액이 32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9.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 1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2개 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분기 기준으로도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0% 성장한 17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 4억원, 6억원으로 분기 기준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이 같은 실적 성장은 OLED (유기발광다이오드) 제조 장비 수주 확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OLED 제조장비 사업 매출은 상반기 기준 133억원으로 전년 매출(122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OLED 제조 장비 사업부의 수익성도 지난해 손실 52억원에서 흑자 전환하며 큰 폭으로 개선됐다.
파인텍 관계자는 "올해 디스플레이 장비 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혜로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며 "전년 대비 흑자 전환 뿐만 아니라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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